두 세계 사이에서: 나는 유럽인? 한국인? 청소년 자녀의 정체성 형성기~
안녕하세요,네덜란드인 아빠와 한국인 엄마사이에서 태어난 두 십대 자녀를 유럽에서 키우고 있는 워킹맘입니다. 17세 딸과 13세 아들을 키우면서 가장 많이 고민했던 부분이 바로 아이들의 '정체성'이었어요. 오늘은 다문화 가정에서 자녀들이 건강한 정체성을 형성할 수 있도록 우리 가족이 실천해온 방법들을 나누고자 합니다. ‘엄마~, 나는 유럽인이야, 아님 한국인이야? 아님 그 중간 어디쯤??’ >>뿌리를 잊지 않기: 연례 한국 방문의 중요성20년간의 유럽 생활 중에서도 우리 가족에게 가장 중요한 전통은 매년 한국을 방문하는 것입니다. 단순한 여행이 아닌, 아이들이 한국가족들과 유대감을 계속이어가며,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정체성의 한 축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.특히 여름방학 때 참여한 여러 한국 문..
2025.03.19